⚾ 한화 허인서, 정말 ‘제2의 양의지’로 진화중

 



한화 팬들이 요즘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허인서, 이거 진짜 물건 아닌가?”

처음 시범경기때까지는 별거 아닌듯 넘어갔었습니다.

그런데 시즌이 시작되고 그가 보여준 퍼포먼스로

관점은 완전 달라집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에서 이 정도 장타력과 타격 흐름을 보여주는 선수는 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한 이름이 떠오릅니다.

바로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입니다.




양의지는 왜 ‘포수의 기준’인가


양의지는 단순히 잘 치는 포수가 아닙니다.

KBO에서 포수가 타선의 중심을 잡을 수 있다는 걸 가장 확실하게 보여준 선수입니다.

최근 3년 기록만 봐도 그 이유가 분명합니다.

2023년 양의지는 두산에서 129경기 타율 0.305,

17홈런, 68타점, OPS 0.870을 기록했습니다.

2024년에도 119경기 타율 0.314,

17홈런, 94타점, OPS 0.858로 꾸준했습니다.

그리고 2025년에는 130경기 타율 0.337,

20홈런, 89타점, OPS 0.939를 찍으며 타격왕까지 차지했습니다.

이게 무서운 이유는 단순히 홈런 숫자 때문이 아닙니다.

양의지는 매년 3할 타율을 유지하면서도 장타를 만들고,

볼넷을 골라내고, 중심타선에서 타점을 생산했습니다.

포수는 체력 부담이 큰 포지션입니다.

투수 리드, 블로킹, 도루 저지, 수비 집중력까지 요구받습니다.

그런데 양의지는 그 부담을 안고도 중심타자급 성적을 냈습니다.

그래서 양의지는 오랫동안 “공격형 포수의 완성형”처럼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올해 허인서의 숫자가 심상치 않다


허인서는 아직 양의지와 비교하기엔 커리어가 짧습니다.

하지만 올해 보여주는 출발은 분명히 예사롭지 않습니다.

KBO 공식 기록 기준,

허인서는 2026시즌 29경기에서 타율 0.300,

7홈런, 21타점, OPS 1.007을 기록 중입니다.

장타율은 0.629, 출루율은 0.378입니다.

이 기록에서 가장 먼저 봐야 할 건 홈런입니다.

70타수에서 7홈런입니다.

단순 계산으로 보면 10타수당 홈런 1개에 가까운 페이스입니다.

물론 시즌 초반 표본이기 때문에 그대로 1년 내내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포수 포지션에서 이 정도 장타 생산력은 절대 가볍게 볼 수 없습니다.

더 놀라운 건 최근 10경기 흐름입니다.

허인서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455,

5홈런, 14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삼진은 4개에 불과했습니다.

이건 단순히 얻어걸린 홈런 몇 개가 아니라,

타격 타이밍 자체가 올라와 있다는 뜻입니다.





허인서가 등장하면서 한화 타선의 그림이 달라졌다


한화는 오랫동안 포수 세대교체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최재훈이라는 안정적인 베테랑이 있었지만,

공격력까지 동시에 기대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허인서가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현재 허인서는 OPS 1.007을 기록하며

팀 내에서도 손꼽히는 타격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5월 들어 타율 5할에 가까운 흐름을 보여주며

중심타선급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건 단순히 “잘 치는 포수 유망주” 수준이 아닙니다.

포수 자리에서 장타가 나오기 시작하면 팀 타선 자체의 무게감이 달라집니다.

한화 입장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공격까지 되는 포수”의 가능성을 보기 시작한 셈입니다.





아직은 성장형 포수… 그런데 그게 더 무섭다


물론 허인서는 아직 완성된 포수가 아닙니다.

투수 리드, 경기 운영, 수비 안정감 등은

계속 경험을 쌓아야 하는 단계입니다.

김경문 감독 역시 허인서를 당장 완성형 포수로 보기보다는

성장 과정에 있는 선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 건 바로 그 부분입니다.

아직 성장 중인 포수가

이 정도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수비 경험과 경기 운영 능력까지 올라오기 시작한다면,

허인서는 단순한 유망주가 아니라 한화의 미래를 책임질

주전 포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다


허인서의 시즌 초반 성적은 분명 강렬합니다.

29경기 타율 3할,

7홈런, OPS 1.007이면 절대 평범한 기록이 아닙니다.

하지만 양의지와 비교되기 위해 필요한 건 결국 하나입니다.

바로 꾸준함입니다.

양의지는 오랜 시간 리그 정상급 포수 자리를 유지해왔습니다.

허인서 역시 지금의 장타력과 타격 흐름을 시즌 끝까지 이어갈 수 있다면,

한화 팬들이 기대하는 “차세대 공격형 포수”라는 평가가 현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시작 단계입니다.

하지만 지금 허인서가 보여주는 가능성은

분명 한화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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