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서현은 아니다”… 쿠싱 계약만료로 한화 마무리 고민,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다
한화가 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선발도, 타선도 아닙니다.
올 시즌 내내 가장 불안했던 마지막 한 이닝,
바로 마무리 자리입니다.
그리고 지금 분위기를 보면 김경문 감독도
더 이상 김서현에게 모든 걸 맡기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쿠싱과의 계약 종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한화의 뒷문은 다시 안개 속으로 들어가는 분위기입니다.
한화는 원래 잭 쿠싱을 임시 카드로 데려왔습니다.
오웬 화이트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체 외국인이었고,
처음에는 선발 자원으로 보였지만 결국 불펜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쿠싱 역시 압도적인 마무리라고 보기엔 애매했습니다.
등판 간격도 일정하지 않았고, 상황마다 기용 방식도 달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한화 불펜에서는
오히려 가장 계산이 되는 카드에 가까웠습니다.
그런데 계약 종료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결국 한화는 다시 국내 투수들 안에서
마무리 해답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사실 한화가 가장 기대했던 그림은 단순했습니다.
김서현이 다시 살아나는 것.
하지만 현실은 전혀 다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김서현은 33세이브를 기록하며
한화의 미래 마무리로 완전히 자리 잡는 듯했습니다.
강한 공, 배짱 있는 승부, 그리고 압도적인 구위까지.
한화 팬들은 오랜만에 “마지막이 편한 팀”을 보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SSG전 충격적인 블론 이후 흐름이 완전히 꼬였습니다.
올 시즌 들어서는 제구가 무너졌고, 볼넷이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삼성전 6볼넷 1사구는 단순한 난조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투수가 스스로 공을 던지는 걸 두려워하는 느낌까지 보일 정도였습니다.
결국 2군행이라는 극약처방까지 내려졌었죠.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아쉬운 장면이 있었습니다.
2군에 내려갔을 당시,
정우람 코치는 김서현을 단순히
“폼 수정” 수준으로 보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급하게 올리기보다 시간을 두고 멘탈과 제구를
함께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접근하려 했고,
특히 투구 템포와 릴리스 포인트,
그리고 경기 중 흔들리는 심리 상태까지
체계적으로 잡으려 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사실 김서현의 문제는 단순한 구속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은 “스트라이크를 넣으려는 순간 오히려 더 흔들리는 상태”에 가깝습니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건 결과보다 안정감 회복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간이었습니다.
몇 경기 지나지 않아 김경문 감독이 다시 1군 콜업을 결정했고,
결국 정우람 코치가 준비하던 과정은
충분히 진행되지 못한 채 끝나버렸습니다.
그리고 복귀 후 결과는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KIA전 4실점.
아웃카운트조차 잡지 못한 경기.
결국 지금 한화는 “김서현을 믿고 간다”는 확신도,
그렇다고 완전히 포기할 수도 없는 애매한 상황에 빠져 있습니다.
김경문 감독도 완전히 숨기지는 않았습니다.
“민우가 뒤에서 많이 기다리지 않을까…”
사실상 현재 구상 속 가장 가까운 마무리 후보라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이민우는 화려한 스타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한화 불펜에서 가장 중요한 건 화려함이 아니라 안정감입니다.
스트라이크를 넣을 수 있고,
주자를 내보내도 급격히 흔들리지 않고,
연투 상황에서도 흐름이 무너지지 않는 투수.
지금 한화에는 오히려 이런 유형이 더 절실합니다.
특히 최근 셋업맨들까지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결국 한화의 진짜 고민은 ‘누가 마무리냐’가 아니다
사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지금 한화는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마지막 투수”
자체가 사라졌다는 점입니다.
김서현은 아직 회복 단계이고,
쿠싱은 곧 떠나게 될것이며,
기존 필승조도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결국 한화는 당분간 상대 타선과 싸우기 전에,
자기 불펜 불안과 먼저 싸워야 하는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여전히 김서현이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한화가 진짜 원하는 건 새로운 마무리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결국 가장 바라는 그림은 하나입니다.
“김서현이 다시 돌아오는 것.”
하지만 지금 분위기를 보면,
그 과정은 생각보다 훨씬 오래 걸릴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과연 경기도 나가지 못하고 1군을 따라다니는 지금의 김서현이 맞는지,
아님, 2군으로 내려 정우람코치의 집중코치를 받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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